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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_클레가 klega_전 / 후 before & after_2018.11.29 - 12.13


Before & After

2018.11.29~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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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가 전/후 2018.11.29~12.13 1:00~6:00 p.m. 화요일은 쉽니다

이미지를 본다는 것에 대한 가볍거나 무거운 농담 : <Before & After >

체코에서 태어나 독일로 이주한 작가는 영국에서 학위를 받고 한국에서 작업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 클레가는 이번 전시에서 <Before & After> 를 통해 온라인 세계에서 마주치는 이미지로 세상을 읽는 나름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함께 소개되는 <flag> 시리즈는 각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와 국가를 모노크롬의 색과 사운드로 변형, 색의 이미지로 치환시킨 영상작업입니다.


Before & After

Words are just as ‘treacherous’ as images. Apollo, the god of the oracle in Delphi tells the future, but people do not understand as we see in Oedipus. In Euripides’ Bacchae, Dionysus makes people see the world very differently. The images presented to their minds lead them to act as if out of their minds. Perceptions are treacherous, and human understanding ever failing.

Today mass media distribute ever more incoherent images and words. We live within a permanent phantasmagoria from which there is no awakening. Attempts to order this nightmare remain as feeble as they are futile.

Show Before & After is a little exercise of how to use these simulacra as a minimal narrative a minimal order, while taking their ‘treachery’ for granted. Before & After images are the hyperbole of evidence for the manifold snake oil, miracle cures and plastic surgeries. They are the perfect format to play with the con/temporary and deceitful.


단어는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기만적'이다. 델포이의 아폴로 신이 미래를 말해 주지만, 사람들은 <오이디푸스 Oedipus>에서 봤듯이 이해하지 못한다. 유리피데스의 <박카스 Bacchae>에서 디오니소스는 사람들이 세상을 매우 다르게 볼 수 있게 만든다. 그들의 마음에 제시된 이미지는 그들이 미친것처럼 행동하게 만든다. 기만적인 지각, 그리고 인간의 이해력은 언제나 실패한다.

오늘날 대중 매체는 점점 더 일관성 없는 이미지와 단어를 배포하고 있다. 우리는 깨어날 수 없는 영속적인 환영 속에 살고 있다. 이 악몽을 정리하려는 시도는 환영이 부질없는 것일수록 더 약해진다.

<Before & After> 전시는 시물라크르의 기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이들을 최소한의 내러티브로와 최소한의 질서로 사용해 보는 작은 시도이다. <Before & After>의 이미지는 매니폴드 뱀 기름, 기적 치료 그리고 성형 수술이 과장 된 것임을 증명한다. 이 이미지들은 동/일시성 (con/temporary)과 기만으로 갖고 놀 수있는 완벽한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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